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밤을 걷는 선비 (문단 편집) === 주역 === * '''김성열''' 피를 양식으로 취하며 영원한 젊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흡혈귀 선비. 거택의 이름이 음석골이기에 보통은 '음석골 선비'로 불린다. 다른 흡혈귀에게 물려 변화했으며, 인간이었던 시절은 [[인조]] 시대로서 약 120년을 흡혈귀로 살았다. 인간 시절의 나이는 20대 중후반.[* 흡혈귀가 된 시기는 1645년, 작중 현재는 1769년이다. 인간 시절의 나이는 미확인이나 소현세자의 언급으로 추측한 것. 참고로 드라마의 성열은 20대 후반이다.] 인간일 때 이미 빼어난 미청년이었으며 흡혈귀화로 인해 더욱 미모에 물이 올라 남녀노소 누구나 매료시킨다. 살인을 꺼려서 인간 사냥은 드물고,[* 하지만 드라마의 성열만큼 자제하진 않는다. 극도로 굶주려 위험해진다 싶으면 근처의 인간이라도 잡아먹는다.] 돈만 주면 무엇이든 파는 반촌의 사람들이 뽑아주는 피를 구입하여 그릇에 담아 마신다. 가족 관계는 독자라는 것 외에는 부모 친척이 누구인지도 알려져있지 않다.[* 물론 존재는 한다. 소설에서 언급된다.] 소현세자와 절친한 형제와도 같은 유생으로, 그를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여기며 훗날 왕이 된 그를 보필할 날을 꿈꾸어왔다. 하지만 자신은 흡혈귀에게 물려 요괴로 변하고 소현세자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 과정에서 조선 왕실의 암흑면을 깨닫게 되어, 벼슬길에 오르는 걸 포기하고 인간 세상에서 스스로를 단절한 채 숨어지내게 되었다. 주인을 두려워한 하인들이 모두 도망쳤으나 한 명이 남았고, 대대손손 그에게 피를 구해 바치며 섬기고 있다. 고립된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책을 사들여 수집하기에 거의 책쾌만이 그의 거택을 드나든다. 영생을 누리며 모으는 터라 양이 어마어마하고 귀한 책도 많이 보유하게 되었다. 구하기 어려운 주문이 잦아서 나름 악명도 얻었다. 여느 때와 같이 책 구매를 위해 한 책쾌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양선이었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 '''양선'''[* 드라마에서는 조생의 딸 조양선으로 나오지만 만화에서는 성이 미확인 상태.] 책을 사고파는 책쾌 여인. 장삿일과 더불어 본래의 출신을 숨기기 위해 남장을 하고 살아간다. 좋은 양반가의 막내딸이었으나 가문이 임오화변의 후폭풍으로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멸문당한 후, 약방을 하는 이모님[* 친가족은 아니다. 고아가 된 양선을 거두어 키워준 은인. 과거에 궁중의녀로서 사도세자의 심상치않은 병세를 간호했기에 왕실의 비밀을 안다. 역모죄의 실체도. 살아남는 대가로 함구를 맹세하고 두 눈을 희생했다.]과 단둘이 삶을 꾸리고 있다. 책을 팔기 위해 음석골 선비 김성열과 만났을 때 그의 아름다운 외모에 첫눈에 반하고, 성열도 그녀에게 빠져들면서 연인사이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